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는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붕괴사고에 따른 피해자 가족 및 구조인력 지원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적십자봉사회 울산남구협의회 봉사원·직원·재난심리활동가 등 66명과 구호급식차량 1대를 현장에 투입, 누적 620명의 구조인력에 구호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장 인근에서 기다리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HD현대중공업 지원으로 마련된 구호셀터 10동과 응급구호세트 30개를 전달하는 등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난심리활동가를 현장에 파견해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 상담을 진행,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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