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7일 강당에서 ‘빛나는 재능, 하나되는 무대’ 울산형 사회참여지원사업 발표회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7일 강당에서 ‘빛나는 재능, 하나되는 무대’ 울산형 사회참여지원사업 발표회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7일 강당에서 ‘빛나는 재능, 하나되는 무대’ 울산형 사회참여지원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노인복지관은 매년 사회참여지원사업 발표회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함께 진행했지만 올해는 각 사업의 성과를 더욱 자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별도로 추진한다.

1부 기념식은 △안전 영상 시청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울산형 사회참여지원사업 참여 노인 37명이 마술, 밴드 공연, 택견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배움의 성과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750여 명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노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도전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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