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환경관리·ESG 컨설팅 협력 확대
지역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구축에 공동 노력
환경·에너지 전문 자문그룹 엘프스(법무법인 엘프스 및 주식회사 엘프스)가 울산환경기술인협회와 손잡고 지역 산업현장의 환경기술 역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0일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산업단지 및 중소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관리 및 기술지원 자문 △환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컨설팅 △국내외 정책 동향과 네트워킹 정보 공유 △환경 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엘프스는 환경·에너지·ESG·인허가 분야에서 법률, 정책, 기술을 결합한 통합 자문 역량을 보유한 환경 전문 그룹이다.
복잡한 환경 규제와 리스크를 기업 경영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산업 현장의 환경 기술인들을 중심으로 권익 향상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로, 환경오염 예방과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엘프스 이도희 고문은 “현장의 기술인들이야말로 산업의 환경책임을 실천하는 주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ESG 대응을 넘어 산업 전반의 환경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김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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