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지원 현황·과제 논의…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방향 제시
대구·부산·울산 사례 공유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1일(화),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 울산형 모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1일(화),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 울산형 모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1일(화),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 울산형 모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1일(화),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 울산형 모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11일 울산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 울산형 모델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2025년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울산 지역 장애인복지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울산형 자립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은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구·부산·울산 지역의 자립지원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에는 노진영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장이 중증·중복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례를, 현광희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발달장애인 자립의 필수 요소와 법적 과제를, 안영환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이 울산 지역의 자립지원 현황과 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장은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두려움에서 가능성으로, 보호에서 관계로’라는 주제로 자립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현장 중심의 실천과제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득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울산형 복지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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