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명촌체육센터서 170여 명 참여…지역사회 통합 기대
협동게임·응원전 통해 소통 강화…현대차 자원봉사센터 등 지원




울산 북구 명촌체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함께한 ‘제4회 어깨동무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체육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 협동게임과 응원전이 펼쳐질 때는 기관 간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이 이어졌다.
어깨동무 체육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온 현대자동차자원봉사센터, 청죽회, 북구체육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클로버세상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의지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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