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칠 시의원 간담회 개최

▲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이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칠 울산시의원은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및 남구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울산 남구 남부권 관광 개발 등의 현안뿐만 아니라,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카누슬라럼경기장 건립 등 울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고 해결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을 서로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은 시민 전체의 신뢰와 협력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 해결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시민과 시의회, 집행기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간다면 현안이 연착륙하면서 해결될 수 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경과를 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안 해결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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