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어르신 대상 촬영 지원…김세트·액자까지 전달
지역 중심 나눔 활동 지속 예고


울산동부 로타리클럽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간직할 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타리클럽 정지성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은 지난 18일 동구 관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도왔다.
회원들은 촬영 지원뿐 아니라 김세트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전달된 물품은 약 50만원 규모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 후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액자 제작 비용은 약 450만원이며, 클럽은 사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지성 회장은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동부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주민 참여와 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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