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기이식의료·등록기관 동시 인증
각막이식 20년 경험 의료진 포진…지역 환자 원정 진료 부담 해소


아이윤병원 안과파트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의료기관과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아이윤병원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각막전층·내피·윤부이식과 공막이식 등 안구이식 수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됐다.
그동안 울산 환자 상당수가 서울로 이동해 수술을 받아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 전망이다.
각막이식은 손상이나 혼탁으로 시력 회복이 어려울 때 시행하는 고난도 수술로 풍부한 경험이 필수다.
아이윤병원 의료진은 각막이식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구성돼 수술 안정성을 확보했다.
윤영선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인증을 통해 안구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료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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