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장자의 나비'
강동진 '장자의 나비'
김성조 '낯선 길끝에서 가을을 만나다'
김성조 '낯선 길끝에서 가을을 만나다'
늦봄 '아침 햇살속으로'
늦봄 '아침 햇살속으로'

울산현대한국화회(회장 권강숙)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제21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먹과 색의 조화’를 타이틀로 강동진, 김성조, 늦봄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32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현대한국화회는는 각기 다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고 해석하며 표현하는 개성적인 작가들의 모임이다. 전통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변 소재나 재료를 활용하기도 하며, 새로운 기법으로 작가의 시각으로 일상 삶 속에 녹아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어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권강숙 작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저무는 가을 전시장에서 감성 깊은 시간을 만들어 각자의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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