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에 위치한 행복나라어린이집(원장 이정미)은 지난 14일 가을을 맞아 '행복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리터349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과 부모, 교사 등 60여명이 참가해 팀별 체육대회와 가족 게임,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프로그램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장애물 넘기, 공굴리기, 보물찾기, 박터트리기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정미 원장은 " '행복 가족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아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운동장에서 뛰놀며 웃음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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