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주민 20일 한자리에
평생교육 발표·환경 골든벨 등 건강한 축제 구현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장학수)는 2025 문수마을문화제&프로그램발표회 ‘청춘은 바로 지금’을 개최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의 참여 속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즐기는 건강과 배움을 강조했다.
식전 무대는 실버웨일즈 공연이 열었다.
이어 모범노인, 강사,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골드줌바댄스, 트롯방송댄스반 등 15개 반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도전! 문수 환경 골든벨’도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캘리그라피·수묵화 체험, 키오스크 교육, 이색 운동 체험 등이 운영됐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전시됐다.
에어로빅팀과 가수 김신우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제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문수지점, 울산성모안과의원, 한빛치과병원 등 지역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학수 관장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라는 주제에 맞게,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배움·나눔·건강·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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