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그룹 '다함께 차!차!차!', 영유아발달지원 연구 통해 우수사례 선정

울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1일 한국보육진흥원이 개최한 ‘2025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성과보고회’에서 교사그룹 ‘다함께 차!차!차!’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유아 발달지원을 주제로 진행된 현장 기반 연구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공모사업에 따라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보육교직원 3개 그룹의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보육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다함께 차!차!차!’ 그룹은 엄정은 교사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달지연 영유아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탐색하는 연구와 실천 활동을 6개월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이 높게 평가돼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정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보육교직원의 학습 의지와 센터의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북구의 영유아와 가정이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북구가 설치·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공익기관이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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