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9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선암초등학교, 선암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복합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5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한부모 부자가정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기관 간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관별 개입 가능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복지·상담 영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이용희 센터장은 “복합적인 가족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정 상황에 맞는 개입 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 지원을 받아 1인가구,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조모임, 면접교섭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역 가족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