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오는 12월1일까지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어린이 스스로 안전한 보행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남권 3개 초등학교(부산해운대, 울산울산초, 경남교방초) 어린이 580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보행안전앱을 통해 보행 중 주의사항을 익힌다.
행안부는 지난 상반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행안전앱의 기능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전방 위험환경(계단·장애물 등) 인식 기능을 고도화하고, 앱 접속 시 자동으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정부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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