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서 안전한 관계 기술 강조
스탬프 투어·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 확대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대학가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강화하는 캠페인을 열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지난 18일 춘해보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나를 지키는 안전한 관계의 기술’을 슬로건으로, 청년층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에서는 교제폭력 예방 안내와 피해진단 체크리스트 제공, 건강한 친밀감 형성 방법 소개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전달됐다.
인식개선 OX퀴즈와 관계유형 테스트도 마련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울산시 위탁을 받아 운영되며,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범죄 피해 여성에게 연중무휴 긴급상담과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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