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중소기업혁신바우처(제조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하면서, 마케팅·홍보 분야 공급기업(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지식플러스(더컴즈)가 제조 중소기업의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술혁신 중심의 기존 구조를 넘어, 기업 브랜딩과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2026년도 사업 공고에 따르면 참여기업들은 기업홍보영상, 제품홍보영상, 3D 제품 시각화 영상 등 시각 기반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디지털 광고, 바이럴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제조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력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소통 역량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식플러스(더컴즈)는 올해도 마케팅·홍보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제조기업들의 홍보 전략을 지원하게 됐다. 지식플러스는 기업홍보영상, CF 광고, 제품 중심 3D 영상 제작 등 영상 기반 브랜딩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촬영이 어려운 기술 제품의 구조나 기능을 시각화하는 제작 방식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또한 네이버·구글·메타 기반 광고 집행, 바이럴 홍보 등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영상 제작과 콘텐츠 확산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혁신바우처 사업에서 수행기관의 기획 능력과 업종 이해도가 사업 성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한다. 제조기업의 제품 특성이나 기술적 요소를 영상으로 구현하려면 정확한 이해와 기획력이 필요하며, 초기 PPM 미팅과 스토리보드 구성 등 기획 단계의 완성도가 영상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분석이다.
지식플러스(더컴즈)는 제조업군 특성에 최적화된 영상 기획과 3D 시각화 역량, 홍보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참여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기술 중심 제품이라도 시장에는 설명보다 시각적 전달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며 “홍보영상과 3D 영상 제작을 통해 기술 USP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서 제조기업의 홍보·브랜딩 구축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