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20명 참여해 손맛 익혀
지역 기업 후원으로 자립·정서 지원 강화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 시즌 2’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 자립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진행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 시즌 2’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 자립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진행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 시즌 2’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 자립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진행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 시즌 2’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 자립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진행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을 돕는 ‘이수네 반찬가게 시즌2’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올 한 해 배웠던 메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상담·사례관리 어르신 10명과 이수봉사단 1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회기에서 익힌 조리법을 떠올리며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능숙하게 수행했다. 

봉사자들은 조리 보조와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과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요리가 낯설었지만 반복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 “봉사자 도움 덕에 든든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복지관은 올해 제철 재료 활용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이어왔고, 식생활 자립과 정서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강화해왔다.

김태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꾸준한 후원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능력 향상에 큰 힘이 됐다”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