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연말을 맞아 환자의 쾌유와 희망찬 2026년 새해를 기원하는 ‘치유의 빛’에 불을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울산엘리야병원은 ‘치유의 빛’ 점등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치유의 빛’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기원과 희망찬 새해를 축복하는 마음이 담겼다.

병원 1층과 2층 사이에 설치된 약 10m 길이의 ‘치유의 빛’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눈꽃 모형, 스노우폴 LED 조명 등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조명 점등시간을 최소화하고 조명 재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에도 힘썼다.

‘치유의 빛’ 아래 1층 통유리에는 병원 직원들이 직접 눈꽃, 빛, 눈 모양 스티커와 새해 축하 문구 등을 부착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달 말에는 병원 1층 실내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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