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이는 상시 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2000년대 초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다시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무간도’ 트릴로지(3부작)를 상영한다.
오전 10시 ‘무간도’, 오후 1시 ‘무간도 Ⅱ - 혼돈의 시대’, 오후 4시 ‘무간도 Ⅲ: 종극무간’(2003)이 연이어 상영된다.
이들 작품들은 조직과 경찰 사이에 놓인 스파이들의 내면적 균열과 심리적 갈등을 정교하게 그려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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