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5일 2025년 1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CCSI·2006~2024년 장기평균치=100)는 전월(107.2) 대비 3.7p 오른 110.9를 나타냈다.
울산 소비자지수는 지난 8월 110.4에서 9월 107.1로 하락한 뒤 10월 107.2, 11월 110.9로 상승했다.
특히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5개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해 지수별로 고르게 올랐다.
구성 지수 기여도를 보면 향후경기전망이 지수를 1.2p 끌어올렸고, 현재경기판단이 0.9p, 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이 각각 0.7p 기여했다. 소비지출전망도 0.3p 상승에 보탰다.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9.8) 대비 2.6p 상승한 112.4였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4개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담은 물가인식은 2.9%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고,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 수준을 나타냈다.
3년후 기대인플레이션과 5년후 기대인플레이션은 모두 2.5%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서정혜 기자
sjh3783@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