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의 지난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됐다.  이 회사 노조는 16일 지난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여부를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참여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했다.  노사는 지난 11일 임금 8만5천원 인상, 임·단협 무분규때 통상임금의 200% 보장, 생산성 향상 격려금 통상임금의 100% 지급, 비전 실천 가속화 특별격려금 100만원 지급, 협상 타결 격려금 50만원 지급, 사내 근로복지기금 10억원 출연 등의 합의안을마련했다. 곽시열기자yeo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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