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내년말까지 13개 초·중학교의 신설을 추진, 과밀학급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시교육청은 연내에 범서, 대안, 삼산, 격동, 양사 등 5개 초등학교와 성안중학교 등 6개교 신설공사가 완공되고 내년엔 삼정, 도산, 신복, 이화, 화암 등 5개 초등학교와 옥현·유곡중학교 등 7개교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 특성화고교인 애니원 고등학교와 굴화·화암고등학교는 설계용역중이며 내달중에 시공자를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재개교하는 양사초등학교는 환경개선시범학교로 기존학교에 대해 내·외부 미장공사를 다시하고 옥상, 배관 등을 개·보수 해 부지매입에 드는 비용을절약했다.  삼산·양사초등, 성안중학교는 이미 50% 이상의 공정을 보여 각각 2월과 4월,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석복기자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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