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주) 울산합성고무공장이 국내 최초로 화재에 대한 안전을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주) 울산합성고무공장은 최근 한국화재보험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KFPA 화재안전인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울산합성고무공장은 이번 KFPA화재안전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화재 및폭발위험도가 높은 화학공장에 대한 위험도를 상당히 줄여 환경안전에 대한 전반적 신뢰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울산합성고무공장은 그룹차원에서 실시한 안전인정획득을 위해 지난해 10월27일 한국화재보험협회에 "KFPA 화재안전인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화재폭발 위험도를 제거하는 자체 정비를 실시한 뒤 자체점검 및 위험관리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 울산합성고무공장은 평가결과에 대한 협회의 평가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한 결과 화재안전관리시설은 물론 관리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국 안전실장은 "울산합성공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재에 대한 안전을 공식 인정받게 돼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시민들의 화재폭발 사고 우려감 등을 상당수 해소하고 안전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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