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이 줄을 잇고 있다.  유니세프 울산광역시 후원회(회장 함정원)는 16일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수연 특수아어린이집 등 장애전담보육시설 5개소를 찾아 74만9천원 상당의 햄버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양로원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에 2천69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심완구 시장은 18일 울산양로원을 방문해 235만원의 용돈을 전달한 뒤 메아리복지원에 들러 220만원 상당의 양말세트 등을 전달한다.  엄창섭 정무부시장과 이숙자 보건복지국장 등은 태연재활원과 중구 요셉의 집 등 무료급식업소 4개소와 보훈회관 등을 찾아 백미 농산물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모두 7천500만원의 위문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이번 설날과 추석연말로 나누어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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