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설날맞이 지역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중구청은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관리 강화를 위한 물가관리 상황실을 설치해 쌀, 쇠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물 21개 중점관리 품목과 이·미용료 등 10개 개인 서비스 요금의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또 시장과 백화점 등 주요 성수품 취급 전문점들의 원산지 미표시, 부정유통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 감시활동을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했다. 김창식기자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