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후기일반계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난수를 지난 13일 확정, 오는 30일에 학교배정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일반계고교 배정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난수부여는 처음 결정된 숫자에 특정 숫자를 계산, 결과를 조합하고 수험번호에 따라 숫자를 부여한 결과를 배정순서로 사용한다. 이에따라 처음 결정된 난수의 숫자가 변경되지 않으면 배정순서는 변하지 않아 배정에 대한 의혹을 씻을 수 있고 업무를 신속·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날 김지웅 교육감을 비롯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명이 참석, 상자안의 번호를 추첨해 8자리 난수를 부여했다. 한편 배정 난수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30일에는 각 출신중학교에서 학교배정 추첨이 실시될 예정이다. 배정 학교 예비소집은 31일 실시된다. 최석복기자csb736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