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을 12일부터 진전면 농협회의실 등 관내 19개소에서 2개월간에 걸쳐 영농기술분야, 생활개선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기술과 새기술정보, 주요농정시책 등 교육을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이를 새해영농계획에 반영, 농업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오는 2월8일까지 관내 농업인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된다. 영농기술분야(6회 1천200면)와 생활개선분야(3회 300명) 등 2개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논농업 직접지불제 시행을 위한 친환경농업과 품목별 경영합리화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재해경감기술과 지역농산물 수출과 관련, 규격 농산물의 생산 및 농약과 농기계안전사용기술, 단감, 한우, 식량작물 등과 농업인의 건강과 가정관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생활환경 가꾸기 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펼치게 된다. 또 기술센터는 자체강사를 활용하고 작목별로 권위있는 강사를 초청해 핵심기술교육을 펴 나가기로 했다. 마산=김영수기자ky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