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석의료재단(이사장 김광태)이 12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동안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펼쳤다. 인석의료재단은 이날 재단 산하 울산보람병원, 언양보람병원, 온산보람병원 등 3개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헌혈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재단은 최근 헌혈 참여자의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으로 즉각적인 수혈이 이뤄지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이 행사를 열었다. 재단은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와 함께 병원별 개별사업의 하나로 언양보람병원과 온산보람병원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동시에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3개 병원 임직원들이 평소 혈액의 절대적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의료계종사자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정식기자js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