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및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2001년 정부지원 인턴채용박람회가 최근의 높은 실업률을 반영하듯 1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12일 오후 2시 노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인턴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벤처 및 중소기업 50여개사가 고졸 및 대졸(예정) 미취업자(18~30세)를 상대로 인턴사원 선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무려 1천여명의 고졸 및 대졸출신 미취업자들이 몰려 취업에대한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한편 5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 인턴사원을 채용할 경우 3개월동안 1인당 월 50만원을, 연수 후 정규직 채용시 추가로 3개월분을 지원 받는다. 곽시열기자yeol@ksilb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