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아마·프로킥복싱총연맹 울산광역시 본부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13일 오후 5시 남구 목화예식장 6층에서 열린다. 　울산본부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대 조철호 회장(43)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된다. 　세계아마·프로킥복싱총연맹은 이날 울산광역시 본부를 승인, 발대식을 갖게 됐다.　조회장은 "사라져 가는 울산 킥복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공인 유단자들이 힘을 모아 시본부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각종 행사의 수익금은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울산시 체육발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범한 울산본부는 그동안 무술경호 업무와 킥복싱 대회, 지역사회 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정훈기자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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