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역도부가 다음달 창단된다.  울산시는 지역 실업팀 창단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음달 6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사당 회의실에서 "시청 역도부" 창단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청 역도부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세우며 금메달을 회득한 진명성(31·코치겸 선수)과 노인영(24), 권기업(31), 최명식(여·31·전 제주도청) 등 4명으로 창단하고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에 대한 영입을 진행중이다.  특히 최명식은 지난 제81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보유, 울산역도 발전은 물론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전 등에서 지역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역도부 창단으로 울산지역 실업팀은 체조를 비롯한 육상, 검도, 축구, 씨름 등 기존의 13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박정훈기자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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