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10일 "한빛은행불법대출 의혹사건 국정조사특위(위원장 박광태)"의 서울지검에 대한 문서검증에서 “한빛은행 불법대출금 466억원중 일부가지난 4·13 총선 당시 경기지역 모지역구에 출마한 여당후보에 의해 사용된 강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이날 김각영 서울지검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불법대출금 관련 계좌 추적 결과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우리가 추적해본 결과 이같은 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모두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도 “불법대출금이 박지원 전 장관을 통해 여당 후보에게 흘러간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정의원이 청문회에서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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