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의 올해 수출목표를 700만달러로 정하고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파프리카, 토마토 등 4개 품목 신선채소 670t 284만달러를 비롯해 장미, 국화 화훼류 563만본 205만달러, 단감, 참다래 과수 110t10만달러, 버섯 2t 1만달러, 돈육 575t 200만달러 등 10개 품목에 총 70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 현재 10개 품목에서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인 유자, 천아 등을 개발해 12개 품목으로 늘리고 첨단양액재배, 그린음악 등 환경개선에 의한 수출농산물 기반구축을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출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오는 10월 오사카, 북해 등지에서 신선농산물 홍보와 파프리카, 국화, 장미 등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산=김영수기자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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