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0일부터 열흘간 호계초등학교에서 초등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국악부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국악 직무연수는 국악교육의 이해, 국악가창 연주, 판소리, 시조창 등 15개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컴퓨터를 활용한 음악과 인터넷을 활용한 음악지도법까지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김대원 음악과 편수관을 비롯해 조순자·변미혜 교원대교수 등 11명의 국악 전문가를 초청, 수준높은 국악교육이 기대된다. 최석복기자csb736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