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나우누리 제공업체인 나우콤(대표 이재현)은 유료 커뮤니티 포털 "별나우(★NOW;www.byulnow.com)"를 오는 11일부터 시범서비스하고 29일 정식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나우콤의 유료사이트 오픈은 기존 PC통신은 물론 인터넷 업계에서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별나우는 게임과 커뮤니티를 결합한 모델로 이용자들은 회원에 가입하면서 자신의 성향에 따라 5개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뒤 사이트내의 모든 커뮤니티 활동을 게임식으로 하게 된다.  회원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별꼴"을 만든 후에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곳곳에 게임적 요소를 도입, 끊임없는 긴장과 경쟁을 통한 재미를유도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별나우는 또 세이클럽 등 일부 커뮤니티 업체들이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유료 서비스를 하는 것과 달리 서비스 자체를 전면 유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료는 한달에 5천원이며 기존 나우누리 회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아울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 리콜제"를 도입, 한달간 서비스를이용한 회원이 리콜을 신청하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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