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결빙으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우회도로를 확보해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 24개 구간 246개소에 빙방사 219개소, 적사함 27개소 등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염화칼슘 861㎏, 모래 88" 등을 확보했다.  시는 또 배토판, 덤프, 트럭 등 제설장비, 수로원, 공무원 등 186명의 인원을 확보해 눈·비로 인한 결빙시 차량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교통두절시 우회도로는 △현동검문소-월영사거리(14㎞)는 현동검문소-가포동 △수정삼거리-옥계마을입구(1.3㎞)는 내포-군령 △중리-함안경계(5.0㎞)는 고속도로-국도5호선 △완월초등학교-한우아파트1.3㎞는 주변 소방도로를 이용하면된다.  또 △구암동 한전-창원육교 1.0㎞는 경남사회복지관-창원시 △석전사거리 1.0㎞는 삼학사-중앙로로 우회하여 운행하면된다.  이 구간에는 적사장 65개소를 비롯 위험표지판 9개소 등을 설치하여 동절기 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마산=김영수기자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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