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큰울산 건설의 초석이 될 울산 월드컵과 대륙간컵 대회가 성공리에 치러질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변 시설물이 안전하고 견실 시공이 이뤄질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구민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장(58)이 최근 정부에서 수여하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구 본부장은 2002년 월드컵 관련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과 교육·사회·문화·체육 등의 관련 시설물의 견실 시공과 확충, 울산시 도시계획의 기본틀을 마련해 울산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한 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98년 10월부터 시공한 문수축구경기장은 현재 91%의 공정률로 전국 10개구간중 가장 빠른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체육공원간선도로 확장, 옥현사거리 지하차도 설치, 광역시도 유지관리에 특유의 치밀함과 추진력으로 견실하고 안전한 공사관리 능력을 발휘해 왔다.  또 남구 옥동 일원의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을 활성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고 부실시공의 오명을 쓰고 있던 동천실내체육관을 완벽한 현장관리로 최첨단 체육시설과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한 장본인이다.  구본부장은 이와함께 울산의 광역시도시계획의 기본틀을 마련해 울산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한데다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간개선에 헌신해 왔다.  구본부장은 양산 일광면 동백리 출신으로 부인 김양선씨(56)와의 슬하에 1남 2녀를두고 있다. 김창식기자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