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4일 솔잎한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기관으로 부터 품질 및 위생상의 안정성을 인정받는 품질인증을 받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품질인정을 받기 위해 비육우 1천두 내외의 사육기반을 조성, 성우 1두당 100평이상 조사료 생산기반을 획충하고 동시에 솔잎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등 품질인증 조건에 부합한 통일된 사양관리를 하게 된다.  솔잎 한우협의회는 이와관련, 회원 농가에서 솔잎 한우사육에 적합한 시설을 개선토록 하고 사업승인을 득한 후 사육농가에서는 한우입식 및 사양관리와 기록을 유지, 한우 상품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상표를 도안해 등록할 계획이다.  한편 솔잎한우는 농림부가 주관한 "친환경축산물 축제 2000년 축산물 가공분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하동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하동=강정배기자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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