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정보센터에 가면 인터넷이 보인다"  울산시 북구청은 4일 옛 동울산세무서 건물 28평에 "북구지역정보센터"를 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주민들은 전산교육장과 인터넷카페, 지역정보실 등으로 꾸며진 정보센터에서 자유롭게 컴퓨터를 배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보센터에서는 "할아버지·할머니 컴퓨터 교실"도 열어 노인들의 컴맹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북구청은 정보센터에 퍼스널컴퓨터 45대와 빔프로젝트 1대 등을 구비, 컴퓨터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정보화 마인더 구축을 돕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훈기자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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