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내 중학생 10명이 4일부터 18일까지 2주일간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시를 방문한다.  중학생 방문단은 마산동중 신종우(1년)군을 비롯해 양덕중 김성진(3년)군 등 모두 10명으로 현지 중학교 수업참가와 첼린져 프로그램(우주비행사 실습훈련) 등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방문단은 또 자매도시 가정에서 민박한다.  오는 7월 여름방학 기간동안에는 잭슨빌시 학생을 마산으로 초청, 이곳 학생들과 친선교류하게 되며 앞으로 공무원·상공인 교류, 마산상품전시장 개장 등 국제자매도시로서의 친선과 우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3년 5월 잭슨빌시와 자매결연을 맺은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무용단 파견공연 등 다양한 교류를 펼쳤으며 지난 71년부터 6회에 걸쳐 32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마산=김영수기자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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