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제3지대〈우수우각전일타! N세대 무사들의 겨울수련〉(KBS1 밤 12시10분) 조선, 중국, 일본 동양 3국의 최고 무예들이 집대성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24반무예 경당은 죽장창, 제독검, 마상쌍검, 협도, 등패,편곤, 격구 등 말 그대로 24가지 병기를 사용하는 무술이다. 간단한 운동복과 목검 하나면 도시 빌딩이건 산 속 들판이건 어디서든 훈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경당이다.지난 1년동안 도시속 수련장에서 무예를 익히던 대학생들이 한겨울 특별수련을 위해 광주 본당을 찾았다. N세대 젊은이들이 목검 하나를 메고 광주 외곽 용진산 근처의 본당에서 혹독한 겨울 수련을 위해 스스로 산을 찾아 과연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알아본다. 〈사진〉내일은 맑음(KBS2 오전 9시) 한별의 건강이 점점 좋아지자 상원은 연지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사랑을 보여준다. 한별의 아버지 빈동환은 영채가 한별을 다시 받아들여서가 아니라 단지 죄책감으로 한별의 병간호에 매달린다고 생각하고는 영채에게 그런 마음이라면 병원에 오지 말라고 부탁을 하지만 영채는 고민 끝에 다시한별의 병실을 찾아온다. 자꾸만 보고싶네(ubc 오후 8시45분) 조부는 집안살림은 당부간 재열모가 맡기로 했다고 재열에게 통보한다. 재열은 불만스런 표정을 짓고 조부는 며칠전 혜원이 저녁식사 초대를 받고 왔을 때 재열처가 망발한 것을 지적한다. 혜원과 은열은 신혼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해 만난다. 혜원은 자신의 집에서는 호주를 열흘정도 다녀오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은열은 할아버지께서 해외 나가는 건 허락하지 않으실거라고 말한다. 결국 두 사람은 제주도로 합의를 보고 혜원은 단 한번인 신혼여행을 제주도 간다는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한다. 그러자 은열은 장소가중요한게 아니라 함께 가는 사람이 누군지가 더 중요한게 아니냐며 미소 짓는다. 엘리의 야생탐험〈엄마가 된 데비〉(EBS 오후 4시5분) 중국으로 간 엘리는 팬더곰을 만나서 함께 놀 꿈에 부푼다. 그러나 엘리는 팬더곰을 촬영하러 가는 부모님을 따라가는데 실패하고 혼자서 숲으로 팬더를 찾아 나선다. 마침내 혼자 있는 새끼 팬더 시쇼우를 발견한 엘리는 기뻐하지만 우연히 데비를 먼저 본 시쇼우는 데비를 엄마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닌다. 이 때문에 데비를 샘내던 엘리는 데비가 시쇼우에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자 진짜 시쇼우의 엄마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