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양승규)가 2일 의문사 진상규명 진정 접수를 마감했다.  국회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출범이후 위원회에 접수된 진정건수는 이날 마감결과 장준하 선생 등 모두 78건에 달했다.  위원회는 이날 접수를 마감한후 한달이내에 모든 진정건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한 다음 6개월내에 조사를 완료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 73년 중앙정보부에서 간첩혐의로 조사받던중 사망한 최종길 서울대 법대교수 사건 등 8건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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