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새해부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주민이나 불우 청소년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이에 따라 농어촌이나 산골 및 피서지 등에서 전통예술 공연이나 연극, 문화강습, 이동문고 등의 사업을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지난해 1천200회에서새해에는 2000회로 대폭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변이나 지방에서 미술의 대중화와 전업미술작가들의 창작지원을 위해 실시해 온 "열린 미술활동" 사업도 확대하고 전시작품도 다양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