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가 28일부터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 주요안건은 제4차 장관급 회담에서 추후 협의키로 합의한 ▲남북 전력협력 문제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업단지 건설 ▲임진강유역 수해방지사업 등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정재(李晶載) 재정경제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조명균(趙明均)통일부 교류협력심의관, 유창무(柳昌茂)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심의관, 최재덕(崔在德)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과장, 김해종(金海宗) 국무총리실심의관 등 4명의 위원과수행원 및 취재기자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7일 오전 비행기를 이용해 서울에서 중국 선양(심양.瀋陽)으로 간 뒤이날 오후 평양으로 들어간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에 대한 전력 지원문제가 집중적으로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eunyoun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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