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오전부터 경남도내 일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도로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0.5-1㎝가량의 눈이 내린 산청군 지방도 60호선인 신등 척지삼거리~신등삼거리 4㎞ 구간과 산청군 지방도 59호선인 금서 항양 삼거리~삼장 신흥 삼거리 8㎞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또 밀양 청도~창녕 고암 국도 24호선 20㎞ 구간에도 1~3㎝ 가량의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 곳에 교통 통제를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교통외근 및 112 순찰차를 집중배치해 교통지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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