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의 한 방편으로 수행자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휴식을 유도하는 효과를 주는 요가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살피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춘해대학교 자공심리상담연구소는 16일 오후 1시에서 5시30분까지 울주군 웅촌면 울산캠퍼스 강당에서 요가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석규 요가문화원장이 요가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론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인승 요가단식원장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가를 소개한다. 또 오후 2~3시 전문강사의 요가실습도 곁들여진다.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일반 1만5천원, 학생·지도자 1만원이다. 춘해대학은 2001학년도부터 요가응용과를 신설해 올해 40명의 학생을 현재 모집중이다. 이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