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 경무과 이민호 순경이 울산지방경찰청 청문관감사실의 숨은 일꾼으로 선정돼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한다. 이순경은 올 여름 대민친절화 운동 활성화 일환으로 경찰행정 민원안내수첩을 발간, 3분기 울산지방경찰청 신지식 경찰관으로 선발됐다. 이순경은 경찰서 복지회운영 활성화, 고용직 직원의 유니폼을 제작해 안내요원화 하는 등 체감개혁 극대화 과제 발굴에 솔선수범했다. 또 구내식당 매점과 회의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경찰관서를 주민 친숙공간으로 거듭나게하고 직원생일날 축전발송, 청사환경개선, 경찰서행정발전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특진의 영광을 안게됐다. 이순경은 지난 97년 7월 일반공채를 통해 경찰에 투신한후 경찰행정 개혁에 앞장서 98년 경남지방경찰청장상, 올 7월에는 울산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석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