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경찰서는 15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택시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상해미수)로 이모씨(23·남구 장생포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3시15분께 동구 일산동 일산해수욕장 앞 도로에서 택시를 탄 후 택시기사 정모씨(38)와 합승자 전모씨(36·동구 동부동)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최근 울산시 남구지역 모텔과 유흥업소 등에서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6시께 울산시 남구 달동 P여관에서 잠을 자던 김모씨(여·23)가 현금 80만원과 목걸이 2개, 귀걸이 1개, 팔찌 1개, 반지 1개 등을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새벽 2시께에도 남구 신정동 모 야구연습장내에 설치된 인형뽑기오락기가 파손된 채 10만원상당의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주부 10명중 9명은 "명절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남성들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추석을 앞두고 기혼남녀 494명(남성 233명, 여성 261명)을 대상으로 "명절문화와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15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90.0%, 남성의 75.1%가 "명절 스트레스"를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유류와 유해화학물질을 수송하는 대형 탱크로리 전복사고가 울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달리는 화약고"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울산의 경우 석유화학공단의 조성으로 대형 탱크로리 등 과적차량이 질주하는데도 단속은 형식에 그치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위험물 수송차량들이 도심으로 통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크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속보=지난 13일 발생한 2건의 유독물 유출사고와 관련, 울주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환경출장소는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울주군은 우선 오는 17일께 오대마을 혼합자일렌 유출사고를 낸 (주)양광엔지니어링 관계자를 불러 사전에 일대의 배관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16일 울산지역에는 하루동안 최고 120㎜ 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돼 비 피해 예방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기상대는 중국 남부지방의 열대성저압부로부터 발달한 저기압이 남해안에 접근함에 따라 울산을 포함한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15일 예보했다. 울산지역은 16일 새벽부터 40~60㎜, 많은 곳은 120㎜ 가량의 집중호우가 하루종일 내릴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공석중인 한교조 울산본부장의 선거를 위한 제4차 임시대의원 대회가 16일 오후 6시 울산본부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한교조 울산본부는 15일 "이상철 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를 종결하고 새로운 본부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상철 직무대행만이 입후보해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본부장 선거와 관련, 지난 10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공고에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도입된 교통법규 위반 신고보상금 액수를 건당 3천원에서 2천원으로 내리고, 신고기간을 촬영 후 7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통법규 위반 전문신고꾼(일명 카파라치)들이 양산되면서 일부 카파라치들이 보상금을 독식하고 고수입을 올리는 등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울산지방경찰청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은 세입자들이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는 임대인의 횡포로 사생활 피해는 물론 집을 보러 온 것으로 가장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은 계약만료시점부터 1개월~6개월전에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계약갱신과 관련한 사실을 통지하지 않을 경우 현행 계약이 유효하다는 내용만 규정, 세입자의 사생활 침해 등의 불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3)퇴폐·사행심 조장하는 불·탈법 영업울산이 최근 몇년새 소비향락의 도시로 급변하면서 유흥업소의 음란·퇴폐영업과 경품 PC게임방의 사행심 조장 등 각종 불·탈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 삼산·달동지역은 전국 최고의 "향락지구"라는 불명예스러운 도시이미지로 변모되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를 방불케하는 노래방과 노래연습장은 젊은 여성들 뿐 아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울산시 북구청은 생활쓰레기나 재활용품을 마구 내놓으면서 불결한 동네로 전락하고 있는 화봉·연암동 구획정리지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의 경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9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자기집 대문앞에 내놓아야 하는 문전배출제를 실시한다. 재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울산서부경찰서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기 및 개인정보 침해행위 특별단속에서 전국 경찰서중 최고의 검거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들어 인터넷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쇼핑몰 경매사이트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사기행위가 급증하자 경찰청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행위,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범죄행위에 대해 한달동안 특별단속에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예행연습이 열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사이 교통량이 많은 울산지역 일부 구간에 일시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해당구간은 염포로~현대자동차정문~공설운동장(11~12시)~반구사거리~한비사거리~번영로~새치굴다리~코리아나호텔(12시~12시30분)~태화교~울산시청(12시30분~1시)~봉월로~태화로터리~강변로~신복로터리(1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울산시 동구 일산동 일산유원지 일대와 방어동 문현·화암지구 외곽도로, 국제여객터미널 입구 도로 등 울산지역 상당수 도로가 인근 회사의 출·퇴근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특히 문현·화암지구 가운데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와 중전기사업부 옆 일산진마을, 전하동 일대 주택가와 이면도로 등에도 이 회사 직원들이 주차한 것으로 보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경찰의 도움으로 범죄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김모씨(26·대전시)는 지난 13일 울산지방경찰청 인터넷홈페이지 "청장과의 대화"방에 "경찰의 도움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이 글에서 "지난 2월 노트북 절도혐의로 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5반의 정태형 순경에게 붙잡혀 구속된 뒤 지난 8월14일 출옥했으나 구치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오지마을인 태봉마을 주민들이 지난 10년간 마을을 잇는 잠수교가 침수 또는 유실되는 사태를 되풀이 하는 바람에 큰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양산시 원동면 태봉마을 20여명의 주민들은 15일 "마을에 설치된 3곳의 잠수교가 매년 4~5차례나 폭우로 유실 또는 침수를 되풀이, 지난 10년동안 마을 전체가 수시로 고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신도시내에 설치예정인 통합소각로에 대한 기종문제는 해결됐지만 시설용량을 놓고 양산시와 한국토지공사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소각로 설치가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토지공사와의 의견차에 관계없이 이달 중 경남도에 심의요청을 신청하고 다음달 초 공개입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토공측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양산시가 마련, 오는 2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경남 진주시 본성동 구 시청사(현 청소년문화회관)부근에 만들어 놓은 차도블록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유발시키고 있어 이를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모씨(여·61·진주시 동성동)는 지난 5월 20일께 이곳을 지나다가 차도블록에 미끄러져 무릎뼈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고 아직까지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와 가족들은 진주시 등에 치료비와 함께 두달동안의 식대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경남 진주시 금곡면 정자리 한 중소기업체가 10년동안 4차례나 정자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3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항구적인 수방대책과 함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 알루미늄 조립업체 `D기업사’를 운영하는 유모씨는 “이번 태풍 `루사’를 비롯해 지난 92년 공장을 이곳으로 옮겨온 후 모두 4차례나 침수피해를 당해 진주시 등 관계당국에 보상과 함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
-
태풍과 집중호우로 추석 이전 벼 수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른데다 8월과 9월에 걸친 태풍과 집중호우로 일조량이 예년 169.8시간에 비해 50여시간이나 부족해 사실상 추석이전 벼 수확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 추석에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햅쌀밥을 먹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
경상일보
2002.09.1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