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경상일보의 생일이 들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19년 전 오늘(5월15일) 경상일보는 오월의 신록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창간 당시 캐치프레이즈는 '지역 사회의 파수꾼, 지역 주민의 대변지'였습니다. 그후 지금까지 경상일보는 울산을 대표하는 종합일간지로서 지역 여론을 주도해 왔습니다. 정론직필의 정신을 고추
1초의 행복이 100초의 행복으로그 100초의 행복이 또 언젠가는영원히 초를 셀 수 없는 행복으로 남는대요저는 문수실버복지관 경로식당 영양사 백상미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봄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수놓는 5월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즐기기 위해 산으로 공원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그런 유혹을 이겨내고 오늘도 어김없이 복지관 식당의 가장 궂은 자
(2) 전국주부교실 울산시지부 환경지킴이 가족봉사단태화강·동천강등 울산 명소서 환경정화 활동분리수거 생활화·끈끈한 가족애 기르기 도움지역 농가 일손돕기·가족캠프등 이색체험도"휴지 줍기도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신이 납니다."박인숙(36)씨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봉사활동 하러 가는 날이면 남편
추천 :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최동석 상담의료팀장당신이 있어 발끝으로 세상을 봅니다당신이 있어 숲의 숨소리를 듣습니다당신과 함께 함에 인내함을 배웁니다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최동석 상담의료팀장입니다. 우리 복지관에 봉사활동을 하러 오시는 많은 봉사자들 중에서도 등산프로그램을 도와주시는 산행대장 박근덕(39)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봅니다.우리 복지관에서 시
(1)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가족봉사단엄마가 짠 봉사 프로그램에 온 가족 참여해장애인들과 울산 견학·파티등 다양한 활동배려와 양보·긍정적 마인드까지 배워 뿌듯조현정(43)씨는 얼마 전 남편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에 피어나는 웃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는 "우리 남편이 그렇게 노래 잘 하는 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텃밭서 채소·꽃 길러 나눠주는 기쁨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참맛 전하기도열번째 칭찬 주인공 천송일(65)씨는 도시락 배달 봉사, 청소년 봉사활동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5년이 넘게 봉사활동 한 천씨는 그로 인해 마음이 따뜻한 여러 이웃을 만나 정을 나누게 돼 퇴직 후 생활이 참 즐겁다고 말했다. 천송일(65)씨는 매주 한 번씩 무거동, 신정동,
노인주간보호센터·요양원서 '약손'으로 활동5년간 변변한 단체명 없이도 묵묵히 봉사 손길나눔 통해 자원봉사자의 고마움 새삼 깨닫기도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이면 남구 달동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앞에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안마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해 모인 것이다.최동석
아홉번째 칭찬 주인공 박봉태(74)씨는 컴퓨터 도사다. 또래와 달리 박 할아버지는 노인이나 주부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쳐 정보의 바다인 온라인 세상으로 안내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박봉태(74)씨의 별명은 '컴퓨터'다. 말 그대로 컴퓨터를 잘 알기 때문에 붙여졌다. 박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할머니, 주부들이 컴퓨터를 생활화 해 온라인 세
(3) 곰두리봉사회88년 지체장애인 차량이동봉사로 시작이미용·방역등 20년 동안 다양한 활동"가려운 곳 찾아 긁어주는게 우리 임무""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봉사활동 펼쳐요."곰두리봉사회(회장 이차남)는 2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체장애인들이 주가 돼 지난 1988년 장애인을 위한 차량이동봉사를 가진 게 시작이다. 강산이 두 번 변하면서 회원도 10
봉사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즐거움죽기 전 1만 시간 선행 펼치고 싶어여덟번째 칭찬 주인공 김진경(73)할아버지는 39년의 교직 생활을 끝내고 봉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학교에서 배움터 지킴이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진경(73)할아버지는 39년 6개월 동안 선생님으로 아이들 가르치는 재미에 살
'내가 봉사 받아야 할 사람' 고정관념 떨치고복지기관등 찾아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 전해무료급식등 적십자사 주최 각종 봉사도 동참"힘든 일은 못하고 쉬운 것만 골라해요."소리샘 합창단(회장 최순자)은 지체장애인들이 모여 만들었다. 이들이 처음부터 소리샘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활동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04년 9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봉사회로 들
홍순철(51)씨는 SK에너지 울산 CLX 무지개 봉사팀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다. 홍씨는 봉사활동을 해서 인지 얼굴에 늘 미소가 가득하다. 홍씨는 매주 3차례 독거노인에게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배달한다. 또 매달 수연복지재단을 방문해 중증 장애아동의 목욕을 돕는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1980년대에 우연히 듣게 된 새마을 지도자 교육은 나에게
(1) 한울타리 영상제작단장애인과 비장애인 모인 영상제작 동호회관련 단체 행사·홍보영상등 촬영해 제공매주 한 번씩 편집·기획등 재교육·토론도"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 테이프 값은 받는데요 뭐…."장애인 뮤지컬 바위에 새긴 사랑 연습이 한창인 중구 반구동 (사)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지하 연습실. 한 쪽 구석에서 카메라를 들고 조용히 배우들의 움직임
배고픈 이웃에 따뜻한 식사 대접갓 지은 밥처럼 마음도 훈훈해져여섯 번째 칭찬 주인공 이정미(40)씨는 노인, 노숙인을 위한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씨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을 8년째 만들어 오고 있다.이정미(여·40)씨는 손 맛이 끝내준다. 남구노인복지회관과 요셉의집을 찾는 노인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정성껏 식재료를 다듬고 따뜻한 밥을 지어 대
(6) 고려수지침 울산시 수지봉사회회원 330여명 지역 경로당에서 해외까지 봉사 손길한 치의 실수도 인정못해…매주 목요일은 연구 수업이주노동자 대상 기본 수지침 교육 프로그램 마련도"머리도 지끈지끈거리고 다리도 쇠뭉치를 단 마냥 무거워, 빨리 죽어야지." "일찍 죽어 뭐해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야죠." 의사와 환자의 대화가 아니다. 수지침을 받
인생 선배로서 미혼모에 하고픈 말들아기 100일 잔치 마련함으로 대신해다섯번째 칭찬 주인공 김원주(47)씨는 미혼모시설 물푸레에서 매월 미혼모와 아기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100일잔치를 열어주고 있다.김원주(여·47)씨는 나누는 걸 좋아한다.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이 모여있는 '물푸레'를 찾아 정기적으로 100
(5)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학대와 무관심 속 상처받은 아동들의 눈높이 맞춰공부 돌보는 선생님이자 함께 노는 친구 역할 척척매달 한 번 정기모임 갖고 활동 평?ㅉ疫?공유도"공부해서 동생들 줍니다."이주영(여·24)씨는 지난해 9월 12살짜리 동생이 생겼다. 일주일에 한 번 이 동생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고민도 들어주고 어려운 산수 문제도 같이 푼다.
이웃에 땔감·쌀 나눠주던 아버지 영향무의식 중 봉사정신 배워 다양한 활동.전영주 (여·56)씨는 울산여성 긴급전화 1366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혼모시설인 물푸레에서도 정을 나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녹음·(점자)입력봉사도 한다. 1985년부터 봉사활동을 해 온 전씨는 가히 울산 봉사활동의 역사라 해도 손색없다. 봉사활동 시작한 계기는."어
(4) 울산미용직업전문학교 이·미용 봉사사회 첫 발 앞서 마음을 읽고 서비스하는 법 배워정성 쏟은 만큼 기뻐할 땐 말로 설명 못할 보람도실습차원 넘어 취·창업 후에도 봉사 손길 이어져"미용 기술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즐거움도 배워요."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울산미용직업전문학교(교장 김순희)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어디론가 향한다. 자신들의 분신과도
세 번째 칭찬 주인공 김성아(39)씨는 시각장애인합창단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울산지역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퍼뜨리고 있다.김성아(39)씨는 울산시립합창단 수석 소프라노다. 재능을 살려 그는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봉사활동이 벌써 5년째다.봉사활동 시작한 계기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합창단